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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도우미 on Oct 16, 2014 20:50:05 GMT -8
중앙일보에서---- 질문: 어제부터 갑자기 화장실 변기 사용하고 flush를 하면 벽 안쪽에서 누군가 수도관을 때리는듯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수도관이 떨리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변기에 물이 다 차면 소리는 멈춥니다. 화장실 다른 곳을 사용하면 아무 이상이 없고 세면대, 샤워장을 사용해도 아무 이상이 없는데 변기만 사용하면 소리가 납니다. 한 밤중에 모르고 제 아이가 사용하고 소리에 놀라 울기도 하였답니다. 변기 뚜껑이 열고 안쪽을 살펴봐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물이 채워지는 동안 물이 일정 간격으로 끊기며 채워지는 것이 이상합니다. 보통을 중간에 끊김이 없이 채워지는데...... 전문가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 이러한 현상을 Water hammering 이라고 합니다. 급격한 Water pressure 차이로 생기는데 계속 방치하시면 파이프에 무리가 갈수도 있습니다. DIY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Water hammering ARRESTOR 라는 간단한 장치를 메인 pipe를 자르고 설치를 하면 대부분 소리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급하게 물이 차단되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컨트롤 할수없는 벨브 (변기, 스프링클러) 이외에는 물을 천천히 잠구시면 좀 도움은 됩니다 그리고 조만간 plumber 부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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